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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한때 9만7000달러대 고점을 기록한 뒤, 다시 9만500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급락은 아니지만, 시장 분위기는 분명 공격에서 관망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 비트코인, 왜 9만5000달러로 밀렸나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에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핵심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1️⃣ 미 상원 ‘암호화폐 법안’ 제동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논의되던 **암호화폐 관련 법안(클래러티법)**이 표류하면서
시장에는 다시 규제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을 비롯한 업계 반대 의견까지 나오며
단기 매도 압력이 커졌다.
2️⃣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후퇴했다.
현재 시장은
- 연준 금리 동결 확률 약 95%
- 단기 완화 모멘텀 부재
라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3️⃣ 차익 실현 + 거래량 감소
최근 급등 구간에서 유입됐던 단기 자금이 빠지며
거래량은 약 13% 감소, 차익 실현 매물이 가격을 누르고 있다.
📊 그래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
흥미로운 점은, 이런 악재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9만4000~9만5000달러 지지선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배경에는 다음 요인이 있다.
- 거래소로 약 6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유입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추가 매수 지속
- 현물 ETF 자금 유입 유지
- 장기 보유자(LTH) 물량 잠김 현상
즉, 개미·단기 트레이더는 흔들리지만
기관 자금은 아직 이탈하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시장 전망: 박스권 vs 재상승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시각은 다음과 같다.
- 9만4000~9만5000달러 유지 시
→ 10만~10만5000달러 재도전 가능성 - 9만3000달러 이탈 시
→ 단기 조정 확대 가능성
다만 10만 달러 부근에서는
플래시 크래시(급락) 가능성도 함께 경고되고 있다.
⚠️ 지금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
- 레버리지 과도 사용 ❌
- 박스권 상단 추격 매수 ❌
- 지지선(9.4~9.5만 달러) 이탈 여부 체크 ✔
- ETF·기관 자금 흐름 확인 ✔
📌 결론
비트코인의 9만5000달러 후퇴는
추세 붕괴라기보다는 방향성 탐색 구간에 가깝다.
지금 시장의 핵심은
“더 오르나?”가 아니라
“어디까지 버티는가”다.
박스권의 끝은 항상
가장 조용할 때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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